B6(32절) 다이어리 월간 계획(Monthly Plan) 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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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종이로 된 수첩과 펜으로 기록을 남기는 것은 시대에 뒤쳐진 것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 아무리 동기화 잘되는 휴대폰 및 태블릿, 컴퓨터 APP을 이용한다고 하여도 종이에 적는 것이 개인적으로 마음이 편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노트앱으로 시놀로지 노트스테인션과 구글 캘린더를 사용하지만, 업무에 관한 메모는 간략한 출장이나 마감 일정 정도만 적어 놓고 업무에 대한 상세한 메모는 앱을 통해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업무에 관련하여 B6(32절) 사이즈의 다이어리를 활용하는 데, 노트 내지는 다량으로 구매해서 향후 수년간은 구매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해가 바뀌면 월간 계획 내지가 필요한 데, 이게 인터넷으로 보면 가격은 2천원 돈도 안되는 것이 배송료가 더 나갑니다. 몇 푼 안되는 돈이지만 뭔가 아까운 느낌이 있어서 대형 서점에 갈 일이 있으면 B6(32절) 다이어리 월간 계획 내지를 찾아 구매하곤 하는데, 판매되는 게 없으면 난감합니다. B6(32절)이 일반적인 사이즈가 아닌 것인지 매번 어떤 내지를 구매할 것인지 찾아보는 것도 귀찮고, 몇몇 블로그에서 만들어진 내지를 다운로드 받아보려면 따로 연락하여 비밀번호를 받으라고 하니 더더욱 귀찮아져서 그냥 B6(32절) 사이즈 다이어리의 월간 계획 내지를 만들어버렸습니다.
B6(32절) 다이어리 월간 계획(Monthly Plan) 내지
첨부 된 파일은 한글(HWP) 파일로 되어 있습니다. HWP 파일에 분노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개인적으로는 HWP를 가장 많이 다루고 있고 MSWORD 등에 비해서 표를 작성하는 게 워낙 잘되어 있다보니 HWP로 작성하였습니다.
양면으로 인쇄할 때, 짧은 쪽으로 넘기게 하면 됩니다. (짧은 쪽 넘기기도 윗쪽이냐 아랫쪽이냐 다른데, 사용하시는 프린터로 테스트 해보시면 됩니다) 집에서 잉크젯으로 한면 출력하고 반대면으로 돌려서 다시 인쇄를 했는데, 아무래도 수작업으로 하면 양면 인쇄가 정확히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조금 어긋나긴 하는데 크게 문제 없을 수준이었습니다. 레이저 복합기로 양면 인쇄 테스트를 했더니 정확히 양면이 일치하더군요.
펀치 구멍이 그려져 있으니 잘 맞춰서 구멍을 뚫으면 되는데, 다이어리 내지의 구멍은 일반적인 펀치의 구멍 크기가 다이어리 내지의 구멍 크기보다 큽니다. 높이는 수정할 것 없고, 펀치로 구멍을 낼 때 조금 더 내지 안쪽으로 뚫었습니다.
첨부 파일은 마음껏 수정하셔도 됩니다.